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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전자금융 업무 시작부터 금감원과 '삐걱'

게시자: 김주철, 2012. 3. 18. 오후 7:03

금융위원회에 전자금융팀이 신설된 후 전자금융 정책에 대한 업무 협의를 놓고 금융위와 금융감독원이 '불협화음'을 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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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금융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0월부터 시행한 전자금융감독규정 개정에 따라 금융회사들은 전산사고 발생시 관련 내용을 금융위와 금감원에 함께 보고해야 한다.


하지만 이를 제대로 인지하지 못한 일부 금융회사들은 최근까지도 과거 감독 규정에 따라 금감원에만 보고를 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때문에 금융위는 지난달 10일 전자금융팀을 신설, 지난 7일 각 금융업권별 연합회 등에 '금융회사 장애 및 사고관련 보고체계 강화'를 위한 협조공문을 보냈다.


팀 신설 1개월 만에, 감독규정이 개정된 지는 무려 5개월 만에 보고를 받아보겠다고 나선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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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금융회사 관계자는 "(전산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양쪽에 다 따로 보고해야 하는데 불편하지 않다면 거짓말일 것"이라며 "하지만 서로 다른 걸 요구해 혼란이 생길까봐 그게 더 걱정"이라고 말했다.

[기사원문, "금융위, 전자금융 업무 시작부터 금감원과 '삐걱'", 뉴스토마토, 2012년 3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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